한국민화연구소의 제7회 회원전이 내달 2일~23일까지 뉴저지 클로스터에 위치한 벨스키 뮤지엄 마틴 힉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민화: 한국의 혼‘(Minhwa: Soul of Korea)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호랑이와 까치, 용, 모란, 책거리 등 전통 민화의 다양한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화려한 색채과 풍요로운 상징 속에는 행운·건강·학문·장수에 대한 염원을 담은 민화의 전통적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현대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내달 2일 오후 1~4시까지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에는 오후 2시부터 한국 전통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천세련 중견작가의 다례 시연이 펼쳐진다.

△장소 The Martin Hicks Galler at The Belskie Museum of Art & Science, 280 High Street, Closter, NJ 07624
△문의 201-768-0286)/KoreanFolkArt.or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