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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극 보며 부활절 의미 새겨

2019-04-11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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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로교회 실버위 효도관광실시

성극 보며 부활절 의미 새겨

지난 9일 필라델피아 성극 관람에 나선 서울장로교회 교인들. 앞줄 왼쪽서 여섯 번째가 홍희경 회장.

버지니아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소재한 서울장로교회(담임목사 정은혁) 산하 실버위원회(위원장 홍희경)가 지난 9일 봄철 효도관광의 일환으로 펜실베이니아 랭캐스터에서 성극 단체관람을 실시했다.

신망애(80세 이상 모임) 회원 23명과 임원, 70세 이상 시니어 등 총 55명의 참가자는 성극 ‘사이트 앤 씨(Sight and See)’를 보며 부활절을 앞두고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되새겼다.

성극 관람에 앞서 홍희경 실버위원회장은 “사순절기간에 예수님의 발자취를 보는 성극을 통해 어르신들이 많은 은혜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복 길 대형버스 안에서는 홍희경 실버위원장의 재치 있는 입담과 오락으로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으며 오금희 권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임원들이 준비한 간식, 선물과 저녁까지 제공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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