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류사회와 협력 국악 알리기에 전력”

2019-03-25 (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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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국악진흥회 이화선 신임회장 취임

“주류사회와 협력 국악 알리기에 전력”

22일 이화선(앞줄 왼쪽에서 6번째) 제 14대 미주한인국악진흥회장의 취임식후 이회장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화선 제 14대 미주한인국악진흥회장이 22일 취임했다.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취임식에는 미국한인국악진흥회 관계자 뿐 아니라 양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뉴욕협의회장과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회장은 “여러 직책을 맡아왔으나, 국악에 대한 사명감에 미주한인국악진흥회장이라는 자리의 무게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라며 “미주한인국악진흥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에 대통령상을 제정하고, 주류 사회와 협력해 국악을 더욱 알리기 위해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는 올해로 19회를 맞게 되며, 3년전부터 최고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진흥회는 지능자 이사장, 이명식 부이사장, 음갑선 자문위원장, 윤경희 부회장, 박선영 부회장 등 14대 임원 명단을 발표했으며 이선행 제 13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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