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렌튼 고속도로 진입램프 개통

2019-02-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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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y 167, I-405 카풀차선 연결

렌튼 고속도로 진입램프 개통
Hwy 167의 카풀 차선을 I-405 고속도로의 다인승 차선과 곧바로 연결하는 거대한 육교식 진입로가 19일 개통됨에 따라 렌튼지역 통근자들이 그동안의 불편을 면케 됐다.

주 교통부는 작년 9월 남부 렌튼 습지대에 대규모 통수관을 설치하기 위해 Hwy 167의 차선들을 폐쇄한 후 1억 9,700만달러를 들여 램프 공사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Hwy 167을 통해 I-405로 진입했던 렌튼과 켄트 지역 운전자들은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다.

이 공사는 소위 ‘워싱턴주 연결사업’을 위한 가솔린세금 인상이 지난 2015~16년 주민투표로 통과된 후 처음 완공된 대규모 도로공사이다. 이 계획은 10여년간 추진됐지만 예산문제로 착공이 미뤄져 왔다.

교통부는 2024년까지 12억 달러를 들여 렌튼과 벨뷰 사이의 I-405 차선을 확장하고 양방향에 2개 유료 차선을 확보해 유료구간을 린우드에서 렌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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