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들이 설날을 맞아 일제히 실시한 무료 송금 서비스가 올해도 인기를 끌었다. 한인은행들은 5일 설날을 앞두고 지난달 말부터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인 은행들은 올해 무료 송금 기간에 고객에 한해 개인적인 목적의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주었다. 또한 일부 한인은행은 한국 외에도 홍콩과 중국, 대만, 베트남 등 타국에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했다. 5일 뱅크 오브 호프 시티센터 지점에서 고객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한국에 송금을 보내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