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 부양책 기대’ 다우 155.7p 상승

2019-01-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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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영국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에도 중국 부양책 기대와 넷플릭스 등 주요 기술주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1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55.75포인트(0.65%) 오른 24,065.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69포인트(1.07%)뛴 2,610.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7.92포인트(1.71%) 상승한 7,023.8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중국 경기 부양책과 주요 기업 실적, 영국 브렉시트 합의안표결 등을 주시했다.

영국 하원은 이날 승인 투표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가 준비한 브렉시트 합의안을 반대 432표, 찬성 202표로 부결했다.

다만 충분히 예상된 결과인 만큼 시장 반응은 차분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시장을 이끌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올해 첫 분기 경제가 “좋은 출발”을 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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