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모차르트, 풀랑, 베토벤’ 카메라타 퍼시피

2019-01-09 (수)
크게 작게

▶ 리차드 용재 오닐 활약 실내악 앙상블, 8일 헌팅턴 라이브러리, 10일 지퍼홀서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 바이얼리니스트 크리스틴 리 등 한인 연주자들이 수석단원으로 활약하는 실내악 앙상블 ‘카메라타 퍼시피카’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8시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열린다.

베토벤 음악 탐구(Why Bee-thoven?)를 주제로 하는 29번째 시즌 콘서트로 베토벤 현악과 목관 7중주 20번, 모차르트 피아노와 목관 5중주, 풀랑 피아노와 목관 6중주를 선사한다. ‘모차르트, 풀랑, 베토벤’ 연주회는 8일 헌팅턴 라이브러리를 시작으로 10일 지퍼홀, 11일 샌타바바라 뮤직 아카데미 오브 웨스트, 13일 뮤지엄 오브 벤추라 카운티로 이어진다. 또 24일과 25일 패사디나와 샌타바바라에서 ‘혁명인가 진화인가?’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카메라타 퍼시피카는 베토벤의 초기, 중기, 후기의 실내악 작품 23개를 연주하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랜섬 윌슨, 닉 대니얼, 호세 프랑-밸레스터, 피터 콜키, 마틴 오웬, 크리스틴 리, 리차드 오닐, 애니 아즈나부리언, 티모시 엑커트, 몰리 모코스키가 참가한다.


티켓 58달러. 자세한 내용은 cameratapacifica.org 참조.

문의 (805)884-8410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