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화제] 임마누엘 장로교회 2019 사랑의 음식봉사

2019-01-05 (토) 12:00:00 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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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부터 13년째...올해도 ‘사랑의 음식’ 봉사는 계속

▶ ”배달 봉사자 필요해요”

[주말화제] 임마누엘 장로교회 2019 사랑의 음식봉사

아침 일찍부터 주방에서 음식준비를 하는 봉사자들.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목사 손원배)가 2019년 ‘사랑의 음식’ 봉사를 시작했다.

2006년부터 13년째 100명이 넘는 불우이웃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해 온 임마누엘 장로교회의 2019년 ‘사랑의 음식’ 서비스가 3일 시작됐다. 3일 아침 8시가 조금 지나자 10여명의 봉사자들이 교회 주방에 모여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사랑의 음식’ 총 책임을 맡은 정성희 부장은 도시락을 배달 받는 사람들과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 음식재료를 준비하고 목요일 아침부터 10여명이 모여 약 200명 분의 음식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음식이 만들어지면 12시에 배달 봉사원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배달 봉사자들은 산호세, 산타클라라, 프리몬트, 쿠퍼티노, 서니베일, 사라토가 등으로 음식을 배달한다.

배달팀 외에 정리팀도 있어 12시 반부터 2시까지 설거지 등 뒷정리를 한다. 정성희 부장은 음식준비나 배달 서비스, 뒷정리를 하는 봉사자들은 임마누엘 교회 신자들뿐 아니라 다른 교회 사람들,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 무신론자들도 참여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에는 종교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사랑의 음식’은 임마누엘 장로교회가 2006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으로 갑작스런 병,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는 사람, 오랜 질환으로 활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무료로 각 가정으로 배달하고 있다.

음식을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 환자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음식은 맵거나 짜지 않게 만들어진다. ‘사랑의 음식’은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전후 3주만 빼고 일년 내내 배달되고 있다.

정성희 부장은 워낙 배달할 곳이 많고 지역이 넓다 보니 배달 봉사자들이 모자라 음식 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배달에 참여할 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배달 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정성희 부장 (408-315-9788)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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