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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여성 인종차별 폭행 백인여성 체포

2018-12-14 (금)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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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PD, 지난 11일 브루클린 선셋팍 D전철서

지하철 안에서 아시안여성을 향해 인종차별 욕설을 하며 폭행을 가한 백인여성이 13일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 11일 오전 8시30분께 브루클린 센셋팍 D전철 안에서 24세 아시안 여성에게 인종차별 욕설을 내뱉으며 폭행을 한 애나 루스친스카야(40)를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루스친스카야는 당시 C로 시작하는 아시안 비하 용어를 피해자에게 퍼부으며 발과 우산 등으로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루스친스카야의 폭행으로 피해여성은 얼굴을 다쳤으며, 이를 말리던 시민들도 부상을 입었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은 “뉴욕시에서 인종혐오 발언과 폭행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빠르게 범인 검거에 나선 NYPD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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