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샤핑 시즌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한인업소들은 선물을 주고받는 연중 최대 대목 경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전미소매협회(NRF)는 미국의 올해 연말 소비시즌 매출액이 7,209억 ~7,715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3~4.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뉴욕, 뉴저지 한인 생활용품 백화점과 가전제품 판매점, 의류점, 화장품 및 선물센터들이 최고의 세일가와 확대된 세일품목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
화장품 업계의 경우 할러데이 기프트 세트를 출시하고 남성 고객을 겨냥한 전용 프로모션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용품 백화점도 일부 유명 브랜드를 최고 40%까지 할인 하는 등 본격적인 선물 시즌을 맞아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연중 최대 할인 시즌을 맞아 보석 구입에 나서는 한인들이 늘면서 관련 업체들의 이벤트가 활발하며 마사지 체어 및 가전제품 판매업체도 대대적인 연말 세일전에 돌입했다. 요식업소 역시 연말연시를 맞아 상품권을 20% 파격 할인하여 연말 모임 및 가족 외식, 선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인업소들의 할인행진은 연말연시까지 계속되며 뜨거운 판촉전도 이어가고 있다. 이 연말 할인기간동안 한인업주들은 긍정적 마인드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각종 모임과 행사가 활발한 요즈음, 연말 경기의 주력업종인 요식업, 네일, 미용, 관광, 전자제품 업계는 물론 타 업계들도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다.
한인업계 모두 매출 확대를 위한 아이템, 특별 이벤트 및 사은품, 서비스 강화 등등 전심전력을 다해서 연말 대목에 승부를 걸자. 또한, 소비자의 샤핑 습관이 변하면서 온라인 상점에도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인터넷 특산품, 한인들이 즐겨 찾는 주요품목을 온라인 상점에 내놓는 것도 잊지말자.
한인업주들이 시대의 흐름을 재빨리 따라잡는 비즈니스 전략을 잘 세우면 매출 확대화를 이룰 수 있다. 한인 로컬 경제의 특단의 전략이 이뤄지면 경제 활성화가 내년에도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