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나하임시 ‘홈리스 센터’ 오픈

2018-12-07 (금)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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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초 2개 임시 셸터 마련… 총 325개 침대 갖춰

애나하임 시는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초 2개의 임시 홈리스 센터를 오픈한다.

오픈 예정인 애나하임 셸터는 사우스 스테이트 컬리지 블러바드 옆 엔젤 스태디움 주차장 부근과 애나하임 91번 고속도로와 글라셀 스트릿 옆 크레이머 플레이스 교량 근처의 건물인 피아노 엠파이어 메가스토어(3035 E La Mesa St)건물이다.

엔젤 스태디움 주차장 부근에 지어지는 이 셸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샌타애나 시의 레드 힐 애비뉴에 위치한 산업용 빌딩을 개조해 200개의 침대를 갖춘 ‘더 링크’라는 이름의 임시 홈리스 셸터와 같이 높은 천장의 산업용 건물에 침대칸으로 가득 찬 여러 개의 큰 방으로 나뉘어 있다.

이 셸터는 약 7만 5,000 스퀘어 풋 빌딩 내 약 1만 5000 스퀘어 피트 규모이다.


또한 이번 피아노 엠파이어 메가스토어 건물에는 휴대용 화장실, 샤워실 및 세탁 시설이 인근 배치되며 최대 125개의 침대를 갖추고, 비영리 기관인 일루미네이션 파운데이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일루미네이션 파운데이션은 앞으로 사례 관리, 구직 및 주택 지원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셸터는 애완동물과 함께 거주가능하며, 하루 종일 운영된다.

마이크 리스터 대변인은 “추운 겨울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외부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에게는 취약한 시기인 만큼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또한 공원 및 거리에 즐비한 노숙자들에게 영향을 받고 있는 사업체나 거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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