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람스 바이얼린 소나타 등, 11월18일 채프만대 가을밤 선율
내달 18일 머스코 아츠 센터에서 바이얼린 연주회를 갖는 새라 장.
바이얼리니스트 새라 장이 오는 11월18일 오후 4시 채프만 대학 머스코 아츠 센터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자유분방함과 화려함, 고난도 기교를 소화하는 이 시대 최고의 바이얼리니스트 새라 장은 이날 훌리오 엘리잘데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Bartok Romanian Folk Dances)부터 브람스 바이얼린 소나타 3번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새라 장은 3살 때 부모에게 바이얼린을 받아 5살 때 뉴욕의 줄리아드 학원에서 오디션을 치른 바이얼린 신동이다. 8살 때 뉴욕 필하모닉의 주빈 메타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리카르도 무티 같은 지휘자들과 오디션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 두 사람 모두 즉시 함께 작업하자고 제안해 1991년 9세의 나이로 데뷔음반을 냈다. 이후 에버리 피셔상, 1993년 그라모폰 어워드 ‘올해의 젊은 아티스트상’, 독일의 ‘에코 음반상’ 1994년 유망 아티스트 부문 국제 고전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지휘의 거장들과 협연했고 카네기홀 데뷔 이래 전 세계를 누비며 수 많은 독주회를 가졌다. 예후디 메누힌은 그녀를 “내가 지금껏 들어본 이 중 가장 대단한, 가장 완벽한, 가장 이상적인 바이얼리니스트”라고 극찬을 받았다.
티켓 35~65달러. 공연장 주소 415 North Glassell, Orange 문의 (844)626-8726 웹사이트 www.musc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