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형형색색 물든 산하 감탄 절로

2018-09-28 (금)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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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시즌맞아국립공원 인근 호텔 특수 할인 봇물

형형색색 물든 산하 감탄 절로

아일랜드 도네갈 카운티에 위치한 ‘Lough Eske Castle’ 호텔.

‘단풍의 계절’ 가을이 왔다.

미국 서부에서부터 북동부는 물론, 해외에 나가서도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단풍의 세계를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 있다.

워싱턴DC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인 버지니아주 유명 국립공원인 ‘Shenandoah National Park' 인근 호텔들은 단풍 시즌 특수 할인 가격을 제공하고 나섰다.


최근 레노베이션을 단행한 ‘Stonewall Jackson Hotel'은 10월 한달동안 하룻밤 숙박비를 평소 가격보다 30% 할인된 149달러에 제공한다. 최근 문을 연 ’Blackburn Inn'도 오는 11월30일까지 숙박비를 15% 할인된 169달러로 낮췄다. 단 최소한 2주 전에 예약해야 된다.

뉴햄프셔주 노스 콘웨이에 위치한 ‘The White Mountain Hotel & Resort'는 ’단풍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숙박비와 아침, 저녁식사 등이 포함돼 있으며 1인당 148달러다.
메인주에 있는 ‘Cliff House Maine'의 단풍 패키지(519달러)는 하룻밤 숙박과 호텔내 스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달러 상품권, 지역 푸드 관광 티켓 등이 포함돼 있다.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조지아 북부에 자리 잡고 있는 ‘Amicalola Falls State Park & Lodge'의 단풍시즌 패키지는 1인당 99달러이며 미시간 Mackinac Island에 있는 ’Mission Point' 호텔의 패키지(하루 숙박, 와인, 식사, 자전거 대여)는 380달러부터 시작된다.

미 북서부 워싱턴주에 있는 ‘American Queen Steamboat Company'의 5일간 단풍 크루즈(599달러)도 가볼만하다.

외국의 단풍을 보고 싶다면 아일랜드 북서부에 있는 ‘Lough Eske Castle'을 추천한다. 이 호텔의 단풍 패키지(179유로부터)는 하룻밤 숙박과 아침식사, 스파 할인(30%) 혜택 등이 제공된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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