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너 피터 전 21일 독창회 “친숙한 가곡 선사”

2018-09-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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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피터 전 21일 독창회 “친숙한 가곡 선사”
테너 피터 전(사진) 독창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LA 다운타운 지퍼 홀(200 S. Grand Ave.)에서 열린다.

베데스다대 성악과 교수인 전씨는 “이탈리아 유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와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독창회는 이번이 두번째로 이탈리아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을 LA 한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테너 피터 전씨는 충남대 음악과와 밀라노 G. 베르디 콘저버토리를 수석 졸업했다. 200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 서부지역 우승, 1999년 이탈리아 슈베르트 국제콩쿨과 토르토나 국제콩쿨 2위에 입상했다. 베데스다 대학 성악과 교수이자 ANC온누리교회 지휘자로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라보엠’ 등 오페라 주역 및 오라토리오 솔로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 전씨는 이탈리아 작곡가 벨리니, 도니제티, 푸치니, 베르디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50달러, 100달러.

문의 (310)430-9559

홈페이지 www.peterj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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