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2018 이마헨 어워드‘수상 후보에
2018-08-23 (목)
▶ KCB 가톨릭 방송 프로듀서 김창훈씨 ‘스토리보어드 USA’ 웹시리즈
뉴저지 KCB 가톨릭 방송(지도신부 조민현, 사장 황미광 )의 프로듀서 김창훈(사진)씨가 미국의 라티노 에미상으로 불리는 2018 이마헨 어워드(IMAGEN AWARD) 수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 후보로 선정된 작품은 ‘스토리보어드 USA'(Storybored USA)이며 현재 미국 최대의 공영 방송인 PBS에서 웹시리즈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김씨는 이 작품에서 3D 모델링과 모션그래픽, 타이틀 제작 등에 참여했다.
이 영화는 예술계에 종사하는 젊은 이민층을 대상으로 인종문제, 취업문제등 사회 저변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
김 프로듀서는 지난해에는 '빅터와 이솔리나‘(Victor and Isolina)라는 단편영화로 2017 선댄스 필름 페스티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이 영화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도 상영된바 있다.
한국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창훈씨는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애니메이션과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2014년부터 KCB 가톨릭 방송에서 TV프로그램과 그래픽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