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한인목사회 김종윤 목사 신임회장 선출

2018-07-10 (화) 08:15:26 이정은 기자
크게 작게

▶ 신임 부회장 유병우 목사 감사 이병준·김정문 목사 유임

뉴저지한인목사회 김종윤 목사 신임회장 선출
뉴저지한인목사회의 제9대 신임회장에 김종윤(사진) 목사(예수드림교회)가 선출됐다.

목사회는 지난 1년간 8대 회장으로 섬긴 박근재 목사가 사역하는 시나브로교회에서 2일 정기총회를 열고 현장에서 후보를 추천받는 방식으로 8회기 부회장으로 봉사한 김 목사를 신임회장에, 신임 부회장에는 유병우 목사(드림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감사는 이병준 목사와 김정문 목사가 유임됐다.

김종윤 신임회장은 8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제9회기 목사회장으로 부르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9회기의 섬김이 되도록 기도하며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뉴욕목사회가 46회기, 필라 목사회가 39회기인데 비해 뉴저지는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내년 10회기를 향해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임원 및 분과위원들과 협력해 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즐겁고 행복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목회자 11명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했고 미비점 보완을 위해 총회에 상정된 회칙 개정은 다음 총회에서 다루기로 결정했다.

뉴저지한인목사회는 산하에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과 뉴저지목회자축구선교단 등을 두고 있으며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 연주회, 목회자 탁구대회 등의 연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