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폭염…내일은 100도 넘어
2018-07-05 (목) 12:00:00
최수희 기자
독립기념일 연휴인 이번 주말 LA를 비롯한 남가주 전역에 폭염이 찾아온다. 4일 국립기상청은 오는 6일과 7일 남가주 전역의 낮 최고기온이 10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이 기간 LA 다운타운이 10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밸리와 인랜드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112도까지 치솟을 것이라며 노약자와 어린이, 환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80도 대의 화창한 날씨를 보인 4일 한인타운 인근 에코팍 호수에서 주민들이 보트를 타며 연휴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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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