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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10대 운전자 도로변 나무 받아 1명 사망·4명 부상

2018-06-12 (화)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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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10대가 운전한 차량이 도로변의 나무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페어팩스 카운티 소재 로튼 로드와 데어리 로드 인근지역 퍼네스 로드에서 지난 8일 발생했다.

무면허 10대가 운전한 닛산 맥시마가 남쪽으로 향하던 중 도로를 벗어나 길가의 나무에 충돌하면서 차체가 뒤집혔다. 전복된 차량에 타고 있던 네 명 중 15세의 승객 한명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운전자를 포함한 나머지 생존자 세 명은 헬리콥터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두명은 치료 후 퇴원했고, 두 명은 입원한 상태다.

이 사건에 대한 초기 보도에서는 운전자가 살해당했다고 잘못 전해진 바 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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