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심포니, 데니스 김 신임악장 기념 14~16일 콘서트
2018-06-11 (월)
바이얼리니스트 앤 아키코 메이어즈.
퍼시픽 심포니 데니스 김 신임악장.
퍼시픽 심포니(음악감독 칼 세인트 클레어)가 오는 14~16일 오후 8시와 17일 오후 3시 어바인의 르네 앤 헨리 시거스트롬 콘서트홀에서 바이얼리니스트 앤 아키코 메이어즈와 협연한다.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오페라 서곡에 이어 라벨의 ‘치간느, 콘서트를 위한 랩소디’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섬웨어’를 연주한다. 특히, 퍼시픽 심포니는 이날 악장 지명자인 데니스 김씨를 조명하는 공연으로 스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A Hero’s Life)를 연주한다.
퍼시픽 심포니 신임악장에 지명된 바이얼리니스트 데니스 김은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고 커티스 음대와 예일대 음대를 졸업했다. 14세에 토론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솔로 데뷔를 한 이후 미국과 중국, 한국, 유럽 등지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22세에 투손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에 처음 임명됐고 뉴욕 버팔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낸 그는 1701년 두쉬킨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얼린을 연주하고 있다.
문의 (714)755-5799
PacificSymphon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