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처님 오신 날 특별기고 / ‘길을 찾아서’

2018-05-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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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성불할 수 있는지를 무량의경 설법품에 선남자야 유일법문하니 한 가지 수행법 밖에 없으니 능령질성 아뇩다라삼막삼보제니라. 보살이 빨리 아뇩다라삼막삼보제를 깨달을 수 있으니라.

시일법문은 명위무량의니라. 그 한 가지 수행법의 명칭은 무량의로 시작되는 법화삼부경이니라.

묘법연화경 여래신력품에 재불어차로 아뇩다라삼막삼보제며, 재불어차로 전어법륜하며 이반열반이니라. 모든 부처님이 이 경전 법화삼부경을 통해 성불하신다이며 재불어차로 모든 부처님이 이 경전으로 전어법륜하며 법륜을 전하신다는 것은 중생들을 이 고통에서 구원해주시고, 육도윤회를 면하게 해주시고, 나아가서는 행복이 구족되게 해주시고, 더 나아가서는 아뇩다라삼막삼보제를 깨닫게 해주신다이고, 법륜이란 한 계단 한 계단 수행이 쌓여올라가는 것을 말하며, 또한 부처님은 진실한 법문은 법화삼부경을 통해서 하신다이며, 불교는 법화삼부경 가르침대로 학습하고 수행방법 이외에는 달리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부처님이 이 경전으로 열반으로 옮기시느리라.


이제 성불하는 법이 법화삼부경 딱 한가지라는 것이 확인이 되어 깨끗이 정리가 되었을 것으로 믿으며, 그러하다면 다른 경으로써는 무량의경 설법품에 시고중생이 득도차별하야 불득질성 무상보제니라.

이러한 까닭으로 다른 경전을 들고 다니는 중생들이 득도차별하고는 도를 완성하는데 차별이 돼서 여기서의 차는 잘못 차 또는 착오 차이고 별은 차별 별로써 차별이라는 것은 배제된다는 뜻으로써 득도가 되지 않는다이며 불득질성 무상보제니라. 즉, 성불이 안된다이며 또한 여래의 전신이 어디에 있는가를 묘법연화경 법사품에 차중이유 여래전신이니라. 이 경전 안에 이미 여래의 전신이 있느니라.

이미 방편의경인 금강경에서 범소유상 개시허망이라고 무릇 형상 있는 것은 허망하다고 설하였으며 그래서 무량의경 설법품에 이재중생이 허망횡계하야 시차시피하며 시득시실하며 기불선념하야 조중악업하고 윤회육취하며 비수고독하야 무량억겁을 불능자출이니라.

이러한 모든 중생들이 헛된 생각과 도리에 맞지 않는 터무니없는 불합리한 계책을 내서 이것을 저것이라 하며 이것을 하면 얻는다하고 저것을 하면 잃는다하며 육도를 윤회하며 자기스스로 준비해 만들어서 혹독한 고통을 받고 헤아릴 수 없는 무수억겁을 지나서 불능자출이니라. 스스로 나오지 못하느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모든 이들은 정직한 마음으로 스스로 자문해보아야 하며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이며 묘법연화경 여래신력품에 시고로 여등은 이러한고로 너희들은 어여래멸후에 부처님이 멸도하신 이후에 응당일심으로 수지, 독송, 해설, 서사하며 서사는 법보시이고 여설수행이니라.

꼭 이 경전에 설해놓은 것과 같이 수행할 것이니라. 꼭 법화삼부경에 설해놓은 것만 불교수행이니 그외 다른 것은 불교 수행이 아니니라이며 꼭 이 경전에 설해 놓은 것과 같이 수행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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