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학생 지원·소형교회 목회자 후원·영적 세미나 성료

2025-04-15 (화) 08:07:5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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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생명선교회, 고 박희민 목사 추모 2주기

▶ 디아스포라사역 등 다양한 주제 세미나

장학생 지원·소형교회 목회자 후원·영적 세미나 성료

지난 7일 새생명비전교회(담임목사 강준민)에서 열린 새생명선교회 소형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새생명선교회 제공]

▶ 50명 목회자에 후원금·신학생들에 장학금

새생명선교회(대표 김은형) 가 ‘장학생 지원 및 소형교회 목회자 후원과 소형 교회 목회자를 위한 영적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고 박희민 목사 추모 2주기를 기념하며 지난 7일 지난 7일 새생명비전교회(담임목사 강준민)에서 ‘이민자들을 제자로 세우는 선교적 교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노창수 목사 ‘제자훈련’, 권혁빈 목사 ‘디아스포라사역’, 김우준 목사 ‘설교사역’, 박은성 목사 ‘이민목회와 위기관리’, 민종기 목사 ‘목회리더십’, 강준민 목사 ‘영성훈련’등의 제목으로 각각 세미나를 인도했다.

선교회는 세미나 후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50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및 타주 지역 목회자에게 각각 2,000달러를, 캘리포니아 목회자 중 샌디에이고나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온 목회자는 1,800달러, 엘에이와 오렌지카운티의 목회자들에게 각각 1,500달러를 전달했다.

또한 신학생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으로는 배병우(바이올라대학교), 방 현(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갈렙 강(풀러신학교)씨가 선정돼 각각 5,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새생명선교회는 2004년 고 박희민 목사가 나성영락교회를 은퇴한 이후 새로 세운 선교단체로, 그동안 중국에 15개, 과테말라에 5개, 동티모르에 1개, 몽골에 1개의 교회 설립을 지원했고 중국, 과테말라, 몽골, 필리핀, 루마니아 등 현지에서 교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한국의 농촌교회와 개척교회 3곳을 지원하고, 베트남에 고아원 건축을 지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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