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렛허브 조사, MD 29위·VA 30위… 버몬트주 1위
워킹맘이 살기 좋은 주에 관한 조사에서 워싱턴 DC가 전국 4위, 메릴랜드가 29위, 버지니아가 30위를 기록했다.
금융조사기관 월렛허브는 8일 ‘워킹맘들이 살기 좋은 주와 나쁜 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월렛허브측은 “어린 자녀를 둔 여성의 70% 이상이 일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마더스데이를 맞아 이같이 거주환경을 비교하는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워싱턴 DC는 57.8점을 받아 4위를, 메릴랜드는 44.13점으로 29위를, 버지니아는 44.11점으로 30위를 기록했다.
조사는 자녀 보육비와 교육의 질, 워킹맘에게 좋은 직업의 수량, 일과 가정생활의 공존·균형성 등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자녀 보육비와 교육의 질' 면에서 DC는 9위, 버지니아는 11위, 메릴랜드는 21위를 차지했다.
‘워킹맘에게 좋은 직업의 수량’면에서 DC는 2위, 메릴랜드는 3위, 버지니아는 238위로 나타났다.
‘일과 가정생활의 공존·균형성’면에서 DC는 8위, 버지니아는 47위, 메릴랜드는 50위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워킹맘이 살기 좋은 주는 1위 버몬트(64.79점), 2위 미네소타(61.93점), 3위 매사추세츠(58.29점)였다.
가장 열악한 주는 49위 앨라바마(32.12점), 50위 루이지애나(31.74점), 51위 아이다호(31.04점)였다.
<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