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임시 소방국장 체제로
2018-05-01 (화)
박지영 기자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국장 리차드 바워스가 지난달 30일 은퇴하면서 1일부터 소방 구조대원으로 33년간 근무해온 존 카우신이 임시 소방국장직을 맡았다.
존 카우신 임시 소방국장은 구조대원을 거쳐 현장 지휘 대장을 역임, 사무 차관보로 재직해왔다.
브라이언 힐 페어팩스 카운티 관계자는 “존 카우신이 임시 국장으로서 소방국을 이끌고 카운티의 뛰어난 긴급구조 기록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존 카우신은 약식 임명식을 갖고 업무 수행에 들어갔으며 한시적인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 인사부는 신임 소방국장을 선출 중에 있으며 채용 절차는 초여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리차드 바워스는 전 소방국장은 성희롱과 왕따로 인해 여자 대원이 자살한 후 새로운 항의가 소방국에 제기된 몇 주 후 은퇴를 발표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