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악으로 부족함 채우고 사랑 전해요”

2018-03-26 (월)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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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스 여성중창단 내달 8일 창단연주회

“음악으로 부족함 채우고 사랑 전해요”

내달 8일 창단 연주회를 갖는 로고스 여성중창단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부족한 소리들 하나로 모아 아름답고 영감 있는 화음으로 찬양드립니다”

로고스 여성중창단(Logos Ladies Ensemble·단장 도희진)이 오는 4월8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7월 창단된 로고스 여성중창단은 USC 음대 출신 유의철 지휘자의 지도 아래 찬양으로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 열정으로 찬양하는 레이디스 앙상블이다. 도희진 단장을 주축으로 찬양과 섬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맹연습을 하고 있다.


로고스 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로고스 여성중창단과 중후한 남성 하모니의 배재코랄과 CTS 아이드림 콰이어(iDream Choir), 로고스 트리오가 특별 출연해 ‘주여 우리기도 들으소서’ ‘Senandoah’ ‘The Rose’ ‘청산에 살으리라’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키스 햄튼의 ‘Praise His Holy Name’ 등 성가곡과 한국 가곡, 팝송 등 주옥 같은 곡들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화음으로 사랑과 기쁨,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창단된 로고스 여성중창단이기에 후원금은 네팔 선교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12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로고스 여성중창단은 다양한 연주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찬양으로 봉사하기를 원하는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213)249-5203 이예원 총무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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