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6 월드컵 LA 유치 추진

2018-03-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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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가 된 LA가 이에 앞서 2026년 월드컵 경기도 유치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공동으로 2026년 올림픽 북미 지역 개최권을 따기 위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LA가 북미 월드컵 개최도시의 하나로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 마이애미 등과 함께 포함됐다고 15일 LA타임스가 전했다.

현재 미국 등 북미 3개국은 2026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모로코와 경쟁하고 있다. 멕시코의 경우 월드컵 경기 개최 도시로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등 3곳이 포함됐으며, 캐나다 도시는 토론토와 몬트리올, 에드몬튼이 들어갔다.

2026년 월드컵 개최 국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6월13일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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