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민족 작가 등 개성파 작품
▶ 16일부터 한자리서 감상기회
데이비스 리씨 작품 ‘Memories-II’
김휘부씨 작품 ‘GEO Series’
이철주씨 작품 ‘Microcosmos’
갤러리 웨스턴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전이 오는 16~27일 열린다.
임규삼, 김소문, 강태호, 데이비스 리, 송근배, 박영율, 김휘부, 조희도, 이명수, 정호양, 이상벽, 이두식, 웡 슈이, 몬티첼로 밀러, 세실리아 바사비바소 등 개성 있는 작품계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 2008년 개관한 이래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은 우수한 중진 작가들부터 참신한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며 한인사회에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해왔다. 갤러리 웨스턴은 한인작가는 물론이고 각 국 작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선보이고 한국의 작가들을 LA에 소개하는 등 LA 한인예술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이를 기념해 지난 10년간 많은 전시를 통해 소장하게 된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이정희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은 갤러리 웨스턴은 뛰어난 작가들을 초청, 수준 있는 작품들을 전시해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 문화적 쉼터를 드리고자 성실히 노력하고 있다”며 “미주 한인사회에서 활동하는 작가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장소를 제공하고 타민족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해 서로의 문화 흐름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장은 “앞으로 갤러리 웨스턴은 한국과 미국 더 나아가 국제적인 작가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미술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화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6일 오후 4~6시 갤러리 웨스턴(N. Western Ave. #201 LA)에서 열린다.
문의 (323)962-0008, (323)717-6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