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관 건립 모금 ‘순항’

2018-02-21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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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시일반으로 기부 잇달아, 27일 펀드레이징 행사

한인회관 건립 모금 ‘순항’

민훈기(오른쪽) 씨가 김종대 회장에게 1만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한인회관 건립 모금 ‘순항’

배기호(오른쪽) 씨가 김종대 회장에게 5,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의 숙원 사업인 새 한인회관 마련을 위한 기금모금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크로가 종결되는 이번달 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C한인회 김종대 회장에 따르면 20일 현재 기준으로 에스크로 종결에 필요한 197만5,000달러 중에서 10만여달러가 부족하지만 오는 27일(화) 열리는 기금모금 펀드레이징 까지 무난히 모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대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장로 협의회에서 자체적으로 기금모금을 하고 있고 교회에서도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27일 기금모금 파티 티켓(1장 200달러)도 계속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대 회장은 또 “에스크로가 끝난 후 새로 매입한 한인회관 내부 수리에 50만달러 가량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3-4월 리모델링을 위한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고 만일에 기금이 모자랄 경우에는 은행 융자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1만달러를 기부한 가든그로브와 부에나팍에서 참숯골 식당을 운영하는 민훈기 사장은 “십시 일반으로 새 한인회관 매입을 위해서 성금을 내고 있는데 동참해야 된다는 생각에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오는 27일 저녁 5시 부에나 팍 소재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새 한인회관 매입을 위한 기금모금 파티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커뮤니티 각계 인사 3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C 한인회는 한인회관 맞은 편에 있는 구 홈쇼핑 플러스(9876 Garden Grove Blvd)을 새 한인회관 건물로 사용하기 위해서 작년 10월 에스크로에 들어갔다. 이 건물은 1층짜리 건물로 총 7,800스퀘어피트 크기이며 현재 베트남 식당(2,500스퀘어 피트)이 영업하고 있다.

한편 최근 접수된 새 한인회관 건물 매입을 위한 기부금은 ▲민훈기 씨(참숯골 대표)-1만달러 ▲배기호 씨(배 약국 대표)-5,000달러 ▲김요한 씨(갈보리 수양원 대표)-1,000달러 ▲RT7 뷰티 샬롱-1,000달러 ▲신중구(골든 오토바디 대표)-500달러 ▲강규철, 영자씨 부부-300달러 ▲송 다니엘, 덕자 씨 부부-200달러 등이다. OC한인회 (714)530-481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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