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동기 7.7% 하락, 지난달, ‘코어로직’ 발표
지난 수년간 남가주 지역 주택가격이 상승행진을 이어온 가운데 지난 달 OC 해변가 인근 주택 판매량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동향분석 업체 ‘코어로직’이 지난 해 12월 OC지역 내 매매가 완료된 모든 주택들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OC해변가 인근 주택 거래건수는 457건을 기록, 전년 동기 495건보다 7.7%하락했으며 주택이 팔리기까지 걸리는 기간도 내륙지역에 비해 51일 더 소요됐다.
해안가 지역을 제외한 OC 전체 지역의 지난 달 주택 매매건수는 2,591건으로 전년 동기 2,734건보다 5.2%(143건) 감소했다. 이외에도 지난 한달 OC지역 전체 주택 거래 중 해안가 지역 주택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17.6%로 전년 같은 기간 18.1%보다 0.5% 하락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 업체인 ‘리포트 온 하우징’이 지난 달 OC해안가 지역 주택 리스팅 및 에스크로 오픈 건수, 매매까지 걸리는 기간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1,178채의 주택이 리스팅 됐으며 새 에스크로 오픈은 335건을 기록, 대개 105일을 기준으로 주택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OC전체지역의 경우 총 2,596건의 리스팅, 에스크로는 1,429건을 기록했으며 매매까지 걸리는 기간은 해안가 지역의 절반 수준인 54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OC 전체지역의 주택 리스팅 건수에서 해변가 지역 리스팅 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5%였지만 실제로 매매가 완료된 경우는 23%에 그친 것이다
OC 주요 해안가 지역의 지난 달 주택 판매 동향으로는 ▲코로나 델 마-주택 매매 건수 18건(전년 동기대비 14% 하락), 리스팅 93건, 에스크로 13건, 매매까지 걸리는 기간 215일 ▲ 대나 포인트- 매매 40건(22% 하락), 리스팅 130건, 에스크로 33건, 118일 ▲ 헌팅턴 비치-매매 161건(1%상승), 리스팅 204건, 에스크로 101건, 61일 ▲뉴포트 코스트- 31건(23% 하락), 매매 67건, 에스크로 23건, 87일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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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