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웹툰 특별전… 평창올림픽 알린다
2018-01-07 (일)
판데모니아의 ‘포토 부스’ .
2018 LA아트쇼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KOMACON)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한다. 강대영, 강동헌, 공보혁, 박근용, 박비나, 박현숙, 서서영, 성문기, 조관제 등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평창올림픽을 주제로 한 만화 40점과 웹툰 8점, 만화책 2권을 소개한다.
특히 ‘라이브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가 즉석에서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김정기 작가는 지난달 청와대 초청으로 ‘문재인정부 214일’을 주제로 한 라이브 드로잉 쇼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2017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한편의 그림으로 구현하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펼쳐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 쇼는 오는 11~13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또, 행위예술가이자 팝아티스트인 판데모니아(Pandemonia)의 작품과 플래시 벌브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판데모니아는 관람객이 현장에서 작품 속으로 들어가도록 해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찍어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