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영플레이어즈, 윌셔양로센터 위로공연

2017-12-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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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초 신입단원 오디션

LA영플레이어즈, 윌셔양로센터 위로공연

LAYP 어린이 예술단원들이 윌셔양로센터를 찾아 모듬북 공연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드립니다”

LA영플레이어즈(Los Angeles Young Players) 어린이예술단(단장 황호진)이 연말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방문해 공연 봉사를 하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면 양로센터를 방문해온 LAYP는 올해 윌셔 양로센터를 찾아 캐롤과 성가곡, 동요 등을 불러 훈훈한 성탄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공연 중간 단장으로 활동하는 테너 황호진씨가 우리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선구자를 불러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모듬북 공연은 앵콜 박수를 받았다.

LAYP는 올 한해 위안부 할머니 위로공연과 한인축제 무대, LA한국문화원 초청 평창올림픽 기념 성화봉송 주제가 합창 등 다수의 공연으로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섰으며 대통령 봉사상과 시의원 봉사상 등을 수여했다.

줄리 지현 조씨가 지휘하는 LAYP는 2~12학년 학생들로 구성돼있으며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매주 토요일 5시간씩 맹연습을 하고 있다. 한편, LAYP는 오는 1월초 오디션을 통해 신입단원을 선발한다.

문의 (213)268-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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