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극교실·꽃꽂이 기초 신설 무료 진행

2017-12-27 (수)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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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 2018년 첫 학기 접수… 32개 프로그램

연극교실·꽃꽂이 기초 신설 무료 진행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의 음악교실 학생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노래하고 있다.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이영송·이하 시니어센터)가 2018년 첫 학기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했다.

1~3월 첫 학기는 ‘연극교실’과 ‘꽃꽂이 기초반’이 신설되어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한다. 특히 연극교실은 설날이나 추석 잔치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연극 작품발표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며, 꽃꽂이 기초반은 드디어 강사를 초빙해 아름다운 시간과 공간 연출이 가능해졌다.

요일별 클래스는 ▲월요일 라인댄스, 실용영어, 스패니시기초, 연극교실, 장구기초 ▲화요일 헤어커트, 한방상담, 사진교실, 힐링상담, 요가, 미술교실, 한지공예, 법률상담 ▲수요일 생활영어, 영어기본, 건강교실, 명사특강, 의료세미나, 시민권영어, 컴퓨터기초 ▼목요일 파워포인트교실, 포토샵교실, 도자기공예, 컨트리댄스, 클래식기타, 한국무용 ▲금요일 나눔교실(장애인대상), 음악교실, 섬유공예, 한국역사이해, 꽃꽂이기초, 스마트폰교실이다.


총 32개 클래스가 무료로 진행되는 시니어 센터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은 반드시 사전 접수해야 참가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 별 선착순 마감한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새 학기 접수는 29일(금)까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시니어센터 2층 강당(965 S. Normandie Ave. #200)에서 받고 있다.

한편, 시니어센터가 운영하는 주말학교인 LA 미래대학(학장 김세중)은 지금까지 인기리에 진행해 오고 있는 영어기초반과 라인댄스, 줌바댄스, 스마트폰교실은 이번 학기에도 계속된다. 뱅크카드서비스(대표 패트릭홍)가 제공하는 모닝 커피 봉사도 계속 이어진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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