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첼리스트 이방은씨 듀오 리사이틀

2017-12-18 (월)
크게 작게

▶ 내년 1월6일 노스리지서, 피아니스트 칼리로바와

첼리스트 이방은씨 듀오 리사이틀

첼리스트 이방은씨.

첼리스트 이방은씨와 피아니스트 딜라라 칼리로바의 듀오 리사이틀이 내년 1월6일 오후 4시 노스리지에 위치한 라이프하우스 교회(18355 Roscoe Blve.)에서 열린다.

서울대 음대와 뉴욕 매니스 음대를 졸업한 첼리스트 이방은씨는 동아일보 주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울시향 단원, 타이완 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 중국 문화대 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도미한 후 호놀룰루 심포니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미국과 한국, 평양 등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방은씨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협연자와 새 장소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싶은 소망과 좋은 음악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씨와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딜라라 칼리로바는 아제르바이잔 음악학교에서 피아노 연주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샤로에프와 샤파로바 교수를 사사했다.

이날 협연할 곡목은 막스 부르흐의 콜 니드라이 곡목 47번, 바흐의 소나타 3번 G단조, 쇼팽의 폴로네이즈 브릴란테, 데이빗 파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곡목 68번,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 119번 등이다.

입장료는 도네이션 15달러, 학생 5달러. 문의 (818) 212-8540, (818) 486-2992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