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교 풋볼 시즌 15승 무패 기록

2017-12-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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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쿼터백 노아 김군

고교 풋볼 시즌 15승 무패 기록
한인 고교생 노아 김(사진)군이 올해 버지니아 고교 풋볼 챔피언을 3년 연속 차지한 웨스트필드 고교 팀의 쿼터백으로 주목을 받아 화제다.

올 시즌 15승 무패의 웨스트필드 고교팀을 이끈 김 군은 신장 6피트2인치에 170파운드의 건장한 체격을 지녔으며 현재 10학년 임에도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1일자 스포츠면에서 노아 김 군이 10일 햄턴대학교에서 열린 ‘클래스 6 스테잇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89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 시킨 뒤 하늘을 향해 손을 올리고 있는 장면과 게재했다.


웨스트필드고는 이날 경기에서 체사피크에 위치한 오스카 스미스 고등학교를 28대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노아 김 군은 201야드 패스를 기록했고 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웨스트필드고와 오스카 스미스 고등학교 풋볼팀은 3년 연속으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만났으며 이번에도 이변 없이 웨스트필드고가 이겼다. 이 경기는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에서도 방영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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