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가니니 콩쿠르 최연소 우승, 바이얼리니스트 양민모씨
▶ 소프라노 줄리 애덤스 공연
15일 갈라 디너콘서트를 갖는 드림 오케스트라 다니엘 석 지휘자.
바이얼리니스트 양인모
소프라노 줄리 애덤스
드림 오케스트라(지휘 다니엘 석)의 2017년 연말 갈라 디너콘서트 ‘꿈의 크리스마스’가 오는 15일 오후 6시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비영리 공연예술그룹인 드림 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 이래 30회의 정기연주회와 50회의 커뮤니티 클래식 음악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남가주 지역에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전파해왔다.
세계적 수준을 고수하는 지휘자 다니엘 석을 중심으로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와 후원그룹이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지난 5년간 약 50명의 탑 월드클래스 솔로이스트들을 초청했고, 평균 100달러의 티켓 가격을 유지하는 하이 클래스 퍼포밍 아트를 전파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세 한인 지휘자 다니엘 석씨는 20년 간 세계를 무대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심포니 객원 지휘를 했고 2018년 중국, 말레이시아 필, 한국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 내년 2월 하버드 대학에서 한국 종교음악에 대한 연주와 강의를 맡게 된다.
드림 오케스트라 2017년 시즌은 특히 뉴욕 IMG(International Management Group)와 컬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Columbia Artists Management)와 계약, 첫 앨범 ‘로맨틱 드림’(Romantic Dream)을 발매했다.
매년 다수의 세계 정상급 음악인들과 무대를 꾸미고 있는 드림은 올해 천재피아니스트 레이 우시쿠보(14세)를 비롯해 파가니니 국제 바이얼린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양인모, 앤젤 블루, 니콜라스 브라운리, 로렌 미셸, LA오페라 바리톤 윤기훈, 제2의 정경화라 불리는 바이얼리니스트 최예은 등 세계 정상급 음악인들을 초청, 협연했다.
다니엘 석 지휘자는 “매년 열리는 연말 갈라 콘서트는 타운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는 행사로 정평이 나 있다”며 “올해는 파가니니 국제 바이얼린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양민모씨를 다시 초청해 생상스의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카르멘 판타지’를 연주한다”고 밝혔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주역 소프라노 줄리 애덤스가 오페라 ‘라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 드보르작의 ‘달의 노래’를 노래하고 LA오페라 영 아티스트 테너 조슈아 위커가 ‘라보엠’ 중 ‘그대의 찬 손’, 레하르의 ‘그대만의 유일한 내 사랑’을 부른다. 또, 다니엘 석이 지휘하는 드림 오케스트라 연주로 특별 발레공연이 준비돼 있다.
갈라 문의 (213)432-1777
웹사이트 www.dreamorchestr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