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시후보 9일간 58만달러 모금

2017-10-17 (화) 0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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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하원 8선거구…민주당 라이벌 3명 압도

로시후보 9일간 58만달러 모금
은퇴를 선언한 데이브 라이커트 연방 하원의원(공)의 제 8선거구에 출마한 공화당 ‘거물’ 디노 로시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후 불과 9일만에 57만8,000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아 민주당 후보 3명을 압도했다.

연방 선거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로시 후보는 지난 9월 21일 출마를 발표한 후 9월30일의 제3분기 모금실적 보고 마감일까지 57만8,000달러의 기부금을 쓸어 담았다. 민주당 후보인 소아과의사 킴 슈라이어는 27만3,000달러, 전 검사인 제이슨 리터라이저는 22만2,000달러, 모기지융자업자인 모나 다스는 5만6,000달러를 각각 모았다.

연방의회 보좌관 출신인 토비 휘트니는 모금액이 전무한 것으로 보고됐고, 이사콰 시의원인 톨라 마츠는 최근 모금실적 부진으로 최근 사퇴했다. 그는 6만9,000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보고됐다.

연방 선거위원회의 모금실적 보고서는 당선 확률이 높은 후보를 가늠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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