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알럽 19세 청년, 홧김에 택시 운전사 칼로 찔러
스포캔의 곤자가 대학에 지원했던 퓨알럽 청소년이 낙방하자 홧김에 택시 운전기사를 살해했다.
아이다호주 보너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곤자가 대학에서 가을학기를 수강하려고 캠퍼스에 도착한 제이콥 콜맨(19)은 학교 당국자로부터 신입생 명단에 그 이름이 없다며 거부당했다..
입학하지 못한 것으로 판명나자 화가 치밀은 콜맨은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 올라탔고 운전사인 가간딥 싱(22)에게 목적지를 알리지 않은채 아무데나 가도록 요구했다.
콜맨은 이어 싱에게 편의점에 잠시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차가 스포켄 인근의 아이다호주 폰더레이시의 한 편의점 앞에 멈춘 후 콜맨은 안에 들어가 칼을 구입했다. 싱이 목적지 없이 택시를 타고 있는 콜맨을 수상하게 여겨 한 도로에서 차를 세우자 콜맨이 그를 칼로 찔러 살해했다.
싱과 연락이 두절된 가족은 셰리프국에 신고했고 셰리프국은 콜맨을 스포켄 국제공항에서 약 80마일 떨어진 쿠트나이지역에서 체포했다.
곤자가 대학은 콜맨의 입학 신청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지역 방송사인 KIRO 뉴스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