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상복 터져

2017-08-28 (월) 0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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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혜성 교사, 박승찬ㆍ이진 학생 학술대회서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상복 터져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윤혜성 교사가 최근 열린 NAKS 학술대회에서 학습활동 포스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고 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박준림) 교사와 학생들이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에서 동시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준림 교장은 “지난 10~1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 35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윤혜성 교사와 박승찬군, 이진양이 분야별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교사는 한국어 수업 학습활동 포스터대회에 응모한 수업지도안이 한국 역사 문화부분 우수 수업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윤 교사는 이 지도안을 토대로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중고등과 성인반에서 수업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킹 카운티 도서관에서도 이 같은 수업지도안을 활용해 한국 문화를 커뮤니티에 알려 큰 박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NAKS 학술대회에서 2학년 박승찬군은 ‘승찬이의 꿈’으로 대한민국 주미 대사상을 수상했고, 9학년 이진양은 지난해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로 ‘백범 평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SAT 한국어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아 수상했다.

시애틀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오는 9월9일 새 학기를 시작하며, 개학에 앞서 9월 2일 오전 9시 학교에서 등록을 받는다. 온라인(usbks.us)에서도 등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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