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중반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에 첫 매장
뉴욕 등 동부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셰이크 섁 버거(Shake Shack Burger)’가 워싱턴주에 진출한다.
일명 ‘셱셱버거’로 불리는 이 햄버거 체인은 내년 중반께 시애틀 다운타운의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의 ‘휠하우스 커피 숍’ 자리에 워싱턴주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 첫 매장을 연 셱셱 버거는 식도락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미국 프리미움 햄버거의 대명사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셰이크 섁의 랜디 가루티 CEO는 “셰이크 셱이 시애틀에 진출한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가루티 CEO는 애틀 지역 최고급 식당인 캔리스(Canlis)에서 총괄 매니저로 일한 적이 있어 시애틀 요식업계에 잘 알려져 있다.
셰이크 섁은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매장의 의자와 식탁 등을 재생목재로 만들어 친환경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셰이크 섁은 현재 전국 18개주와 워싱턴D.C.에 85개 매장을 열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도쿄, 런던, 모스코바 등 해외에도 50여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