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교협, 5일간 동포복음화 성회…강진상 목사, 영적 신앙선택 강조
워싱턴 지역 한인 교계를 말씀과 성령으로 새롭게 하는 동포복음화 대성회가 26일 폴스처치 소재 성광교회를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강진상 목사(평상교회 담임목사)가 강사로 초청된 동포복음화 대성회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기성 목사)가 주최해 30일(일)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26일 성광교회에서 열린 집회에서 강진상 목사가 ‘선택과 결단이 인생을 바꾼다’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영적인 신앙의 선택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인 것을 강조했다.
강 목사는 “영적인 것을 볼 수 없는 세상이 선호하는 합리성, 그것을 선택을 하는 크리스천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과 민족, 세계를 변화시킬 수 는 없는 일”이라며 “크리스천들이 신앙과 영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합심기도 순서를 통해 한국 기독교계의 회복과 민족의 이념갈등 해소, 남북통일, 미국의 정치·경제·종교지도자들의 영적각성, 워싱턴지역 한인교회들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했다.
또 교협이 추진하는 목회자 힐링트립과 작은 교회들의 지원을 위한 헌금 순서가 마련됐다.
집회는 열린문장로교회(28일)와 베다니장로교회(29일, 오전), 필그림 교회(29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30일)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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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