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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결단이 인생을 바꾼다”

2017-07-19 (수)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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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협, 강진상 목사 초청 복음화대성회

▶ 26일부터 5일간 성광교회 등 6개 교회서

“선택과 결단이 인생을 바꾼다”

동포복음화 성회를 준비하고 있는 교회협 임원들. 가운데가 손기성 회장 목사. 작은 사진은 강사 강진상 목사.


“선택과 결단이 인생을 바꾼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기성)는 ‘2017 워싱턴 지역 동포복음화 대성회’를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워싱턴성광교회를 시작으로 6개 교회에서 개최한다.
‘선택과 결단이 인생을 바꾼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성회는 강진상 목사(사진·평산교회 담임)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한다.
강진상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풀러 신학교를 졸업했으며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과 한국기독교군선교회 울산지회장, 경성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일보 선정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협 회장인 손기성 목사는 “강진상 목사님은 교회를 개척해 한곳에서 35년간 목회를 하며 1,500여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시킨 목회자”라며 “지역사회에 섬김과 봉사의 모습을 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끼쳐온 목회자의 경험담을 통해 교회가 성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목사는 “복음화 대성회는 한인 이민자로서 힘들고 지쳐있는 몸과 영혼을 위로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복음과 기도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는 첫날 26일 워싱턴성광교회(임용우 목사)와 27일 MD 휄로쉽교회(김대영 목사), 28일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 29일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와 필그림교회(손형식 목사), 30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오후 7시 30분과 오전 6시, 오후 3시에 각각 열린다.

한편 교협은 올해 하반기 일정을 지난 10일 발표하고 커뮤니티 건립기금 마련 음악제 등 지역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협은 9월 14일(목)-16일(토)까지 진행되는 세계여선교연합회 총회를 지원하고 특히 10월 2일(월)부터 5일(목) 실시하는 20가정이 참여하는 목회자부부 힐링트립을 갖는다. 이어 교협의 43차 총회는 10월 30일(월)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서 열린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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