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문교회 ‘밴드 아카데미’ 내달 오픈
▶ 음대 출신 전문강사 16명 초청
음향·뮤지컬 사운드 과목도 개설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는 교회 찬양관련 악기 연주 및 무대공연 등을 지도하는 ‘밴드 아카데미’를 연다.
버클리 음대 출신 등 16명의 전문 강사들이 초청된 밴드아카데미는 8월14부터 18일까지 버지니아 헌돈 소재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키보드, 작곡, 색소폰, 전자·통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무대안무 등의 수업이 열리고 올해는 처음으로 음향 엔지니어링, 뮤지컬 사운드 시스템 컨설팅 등 관련 과목이 개설돼 운영된다.
대상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레벨 테스트 후 클래스 배치가 되고 일반 및 앙상블 클래스와 개인 레슨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찬양부터 댄스와 락 등의 K-POP까지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유명작품들을 가지고 연습하게 된다.
등록은 조기 등록(7월2-15일까지)의 경우 140달러, 일반등록(7월16일-8월4일)은 155달러, 후기등록(8월5일-13일)은 165달러, 개인수업은 레슨 당(30분) 25달러이며 온라인(www.odpcbandacademy.com)을 통해 장학생 신청(7월 15일까지)후 등록비도 면제 받을 수 있다.
열린문교회 문화사역팀의 김상훈 목사는 “올해 열리는 밴드 아카데미에는 더 많은 지역교회의 찬양사역자들이 지원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며 “음악은 복음을 전하는 좋은 도구로 크리스천 뮤지션들이 비전을 갖고 각 지역과 교회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밴드아카데미는 수업을 종강한 학생들이 마련하는 콘서트를 8월 18일(일) 오후 4시30분부터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연다.
밴드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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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