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보러오세요”

2017-06-15 (목) 08:00:5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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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후원,선한이웃선교회 창립 기념 자선 음악회

▶ 17일, 웨스트사이드 장로교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보러오세요”

선한이웃선교회 창립 기념 자선 음악회 무대에 오르는 첼로 듀오그룹 AK-듀오(왼쪽)와 트럼펫니스트인 브랜든 라이드누어.

뉴저지 일원 양로원에서 찬양 선교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선한이웃선교회가 ‘창립 18주년 기념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뉴저지 릿지우드에 있는 웨스트사이드 장로교회(West Side Presbyterian Church․6 South Monroe St., Ridgewood, NJ, 07450)에서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한이웃선교회의 준 정 대표는 “이번 음악회에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한 음악가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회에서 모은 수익금으로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에 학교를 짓고 의료 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힘을 실어주길 당부했다. 음악회 수익금은 아이티 어린이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세계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트럼펫니스트 브랜든 라이드누어와 첼로 듀오 그룹인 AK-듀오의 토모야 야오모리와 줄리아 강 첼리스트가 협연자로 나서 선한이웃선교앙상블과 호흡을 맞춘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다. 문의 www.goodneighbornj.org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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