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명 출품 작가의 집… 16, 17일 작품 경매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서울대 미대 출신 14명의 작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그룹전을 갖는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창회(회장 한귀희)가 주관하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작가의 집 팍 뷰 갤러리(2410 James M. Wood Blvd.)에서 작품 전시 및 경매로 진행된다.
전시 참여작가는 강영일, 김경애, 김구자, 박다애, 박영구, 박혜숙, 백혜란, 신동인, 신정연, 신혜자, 송경자, 정동현, 최열자, 한석란이다.
참여작가들의 모교 동창회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특별한 행사로 판매금액의 50%가 서울대 발전기금과 서울대남가주총동창회에 기증해 모교 후원과 동창회 운영에 협조하게 된다.
또, 판매된 작가, 작품 및 구매자 이름이 들어간 12달의 탁상 달력을 원하는 업체로부터 주문 받아 해당업체의 광고와 함께 개별제작하여 그 수익금의 일부를 동창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의 작품 경매는 오는 16일 오후 4시와 17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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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일씨 작품
박영구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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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