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체육회 미주체전 참가 결단식

2017-06-06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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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대한오렌지카운티체육회(회장 전후암)는 오는 15-18일까지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미주한인체전’ 참가에 따른 결단식을 지난 2일 저녁 부에나팍 더 소스 한인 샤핑몰에서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서 전후암 회장은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체육인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에 참가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들은 하나가 되어서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체육회 출정식과 같은 행사들을 앞으로 건립되는 한인회관에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80만달러와 한국정부 지원금 27만달러를 합쳐서 금년에 좋은 회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박진방 체육회 초대 회장은 “33년전 조직된 체육회는 그동안 회장들의 고생으로 높이 평가 되고 있다”며 “미주체전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알리는 대회인 만큼 체육인들이 뭉쳐서 위상을 높여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 이태구 한미노인회 수석 부회장, 안영래 전직 OC체육회장과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안영래 전 회장은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좋지만 선수들이 안전하게 부상을 입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어바인 ‘양 태권도 도장’ 관원들이 나와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올해 4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OC체육회는 이번 미주 체전에 108명의 선수와 임원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출전은 골프, 검도, 탁구, 족구, 배드민턴, 아이스하키, 야구, 보올링, 농구 등 9개종목이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에 오렌지카운티에서 출전하는 종목 중에서 입상이 유력시 되는 종목은 보울링, 배드민턴, 아이스하키 등이다. OC체육회 가맹단체인 수영, 유도, 테니스, 마라톤 등의 종목은 오렌지카운티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경우 개인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 체전에는 미 전국의 30개 지역 체육회에서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19개이다. 미주 체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323)562-3788으로 하면된다.

OC체육회 미주체전 참가 결단식

OC체육회 미주 체전 참가에 따른 결단식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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