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배를 타고 아이슬랜드를 둘러볼 수 있는 각종 관광 상품들이 예약을 받고 있다. 사진은 북부 아이슬랜드에 자리 잡고 있는 Husavik라는 마을.
올 여름 아이슬랜드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크루즈 여행 패키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슬랜드는 빙하와 폭포, 간헐천(geyser) 등 자연의 신비스러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으로 6월부터 9월까지 각종 크루즈 관광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Peregrine Adventures 여행사가 선보이고 있는 7박8일 크루즈 패키지는 아이슬랜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또는 아쿠레이리에서 출발하며 아이슬랜드의 가장 북부에 위치한 도시인 시글루표두와 항구도시인 이사표두, 그리고 헤이마이 섬 등을 방문한다. 가격은 1인당 1,620달러이다.
Variety Cruises도 올 여름 아쿠레이리에서 레이캬비크까지 향하는 7박8일 크루즈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34인승 배를 타고 아이슬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가격은 1인당 2,650달러부터 시작한다.
Iceland ProCruises의 10일 크루즈 관광(2,595달러부터)은 빙하와 더불어 70만년된 화산을 볼 수 있다.
더 긴 여행을 원한다면 12일간의 일정으로 아이슬랜드의 명소를 둘러보는 MSC Northern Europe Cruise가 있다. 가격은 1인당 1,869달러부터이다.
럭셔리 크루즈로는 Group IST의 ‘Iceland Adventure' 관광이 있다. 이 상품은 고급 요트를 타고 Lake Myvatn을 비롯한 명소를 방문한다. 가격은 1인당 4,769달러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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