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의진흥협회 OC지부

2017-05-20 (토) 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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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아메리칸 정의 진흥협회’(Asian Americans Advancing Justice) OC지부는 지난 18일 어바인 기아 모터스 본사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오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 협회의 OC지부 실비아 김 디렉터는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와의 관계와 파트너십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카운티 내 아시안 아메리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섬 주민계가 약 20%를 차지한다.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회 OC지부는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내 주요한 역할을 수행한 개인 및 기관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LA정의진흥협회 스튜어트 권 대표는 “OC정의진흥협회는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들은 오렌지 카운티 내 여러 커뮤니티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정의진흥협회 OC지부의 번창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샌타애나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정의진흥협회 OC지부는 지난 2006년 설립 되었으며 아시아계 아메리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섬 주민계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지부는 지난 10년간 수많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인구 통계조사에도 참여 했으며 지역 내 범죄, 이민관련 이슈와 베트남계 최초 ‘자가 코트’(self-help court)프로그램 시작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직원 수를 3배로 늘린 지부는 현재 시민권 관련 업무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문의 (888)349-9695

정의진흥협회 OC지부

정의진흥협회OC 직원들 왼쪽부터 실비아 김 디렉터, 앤드류 지 수석변호사, 대니얼 정 변호사, 니엔 트렌 시민권 담당 코디네이터, 캐서린 오가와 정책담당 코디네이터



<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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