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 새임원진 구성 재 정비
지난 몇 개월동안 회장 선출을 놓고 홍역을 치루었던 남가주 한인커뮤니티 최대의 마라톤 클럽인 ‘이지러너스’가 최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재 정비에 나섰다.
이 마라톤 클럽은 지난달 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김광옥 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새 임원진으로 총무에 한철수씨, 홍보 부장 알렉스 정 씨를 각각 선임했다. 김광옥 회장은 “이지러너스는 단일 마라톤 클럽중에서는 미 주류사회에서도 흔치않게 회원 49명이 꿈의 마라톤인 보스톤 마라톤 출전권을 획득할 정도이다”며 “제17기 마라톤 교실을 내달 11일부터 5주동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옥 회장은 또 “앞으로 열리는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롱비치, 아주사 마라톤 참가를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며 “풀러튼, 라팔마, 어바인, 세리토스 등에서 주중에 연습하는 지역팀들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김 회장은 타인종과 한인 2세 등 영어권 회원들을 위해서 알렉스 김 코치를 새롭게 배치했다. 그에 따르면 가족 단위로 마라톤 클럽에 가입하는 경우들도 제법된다.
보스톤 마라톤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연습하는 이 클럽의 ‘동북 호랑이’팀도 강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팀을 이끌고 있는 장송남 코치는 지금까지 33명의 보스톤 마라톤 출전자를 배출했다. 이 팀은 LA동부 지역과 세리토스를 오고가면서 연습을 하고 있다.
장 코치는 “남녀 노소 누구든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면 어느새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그 장벽을 뛰어 넘을 것”이라며 “관심있는 한인들이 건강 달리기 마라톤에 꼭 도전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립 18주년을 맞고 있는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전 세리토스에 있는 리저널 공원(195가와 블룸필드 사이)에서 마라톤 연습을 하고 있다. 또 매년 초보자들을 위해서 마라톤 교실을 열어서 달리기에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의 김광옥 회장은 지난 2015-16년 임기를 마친후 이번에 다시 맡게 된 것이다. 김 회장은 “올해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차후에 차기 회장 선출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의 (714)615-7841 한철수 총무, (213)434-3440 알렉스 정 홍보 부장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의 알렉스 정(오른쪽부터) 홍보 부장, 김광옥 회장, 한철수 총무, 동부 호랑이 팀 장송남 코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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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