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웃음 십계명

2017-05-17 (수) 08:28:32 박석규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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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목회자에게서 카톡이 자주 온다.

대개는 건강에 대한 정보가 많다. 그런데 며칠전 ‘웃음 십계명'을 보내왔다. '십계명'은 열가지 계명으로 신앙생활에 기본이 되는 계명이다.

웃음 십계명을 보며 웃음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근자에 웃음 치료라는 새로운 치료방식이 생활의학의 일종으로 발전하고 있다. 웃음치료를 질병치료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커진다.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웃음치료, 암세포도 이겨내는 웃음치료, 웃기 시작하면 웃음을 통해 아프던 통증이 사라지고 깊은 잠에 빠지기도 한다. 배가 아플 때까지, 눈물이 나올 때까지, 숨을 쉴 때까지, 크게 웃고 난 뒤에는 기분이 좋아지고 후련해진다. 웃고 나면 굳어진 어깨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그래서 웃음스쿨도 생겼다. 행복한 스쿨, 힐링의 스쿨 이라고 광고를 한다. 독일 정신과의사 미하엘 티체 박사는 웃음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체계와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고 한다. 웃을 때 통증을 안정시키는 호로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란다.
웃음은 페속에 남아 있는 나쁜 공기를 신선한 산소로 교환도 해준다. 웃음이 우리를 건강하게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며 행복을 찾게 해준다. 잘 웃으면 8년을 더 살 수 있으며 웃으며 감사하고 칭찬하고 긍정적이면 6년을 회춘한다고 한다.

5월의 대선도 끝나고 화창한 봄이 오고 있다. 이제 웃으며 살았으면 좋겠다.

첫째 크게 웃어라. 크게 웃는 웃음이 최고의 운동법이다 . 크게 웃을수록 더큰 자존심이 생긴다. 둘째 억지로라도 웃어라. 병이 무서워 도망간다. 셋째 일어나자마자 웃어라. 아침에 첫번째 웃는 웃음이 보약중 보약이다. 네 번째 시간을 정해놓고 웃어라. 보약 10첩보다 나을 뿐만 아니라 3대가 건강해진다. 병과는 영원히 이별이다. 다섯째 마음까지 웃어라. 얼굴 표정보다 마음 표정이 더 중요하다. 여섯째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 즐거운 웃음은 즐거운 일을 창조한다. 웃으면 복이 오고 웃는 일이 생긴다. 일곱째 함께 웃어라. 혼자 웃는 것 보다 33배 이상 효과가 있다. 여덟째 힘들때 웃어라. 진정한 웃음이 힘들 때 웃는 것이다. 아홉째 한번 웃고 또 웃어라. 웃지 않고 하루를 보낸 사람은 그날을 낭비한 것과 마찬가지다. 열 번째 꿈을 이루었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인생은 꿈과 함께 사는거니까.

<박석규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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