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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축제’ 다문화 아티스트 교류 공연

2017-04-19 (수) 1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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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문화원 올해 첫 아리프로젝트… 김영주·마야 안젤루 등

‘우정의 축제’ 다문화 아티스트 교류 공연

파코 앤 요란다의 ‘엣센스 플라밍고’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이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의 2017 아리 프로젝트 첫 번째 공연인 아티스트 플랫폼(TAP·대표 김영주)과 함께 하는 ‘우정의 축제’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개최한다.

우정의 축제 ‘다양성 안에서의 조화’(The Friendship Concert ‘Unity in Diversity’)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공연은 LA시의 가장 큰 아픔 중 하나로 기록된 1992년의 4.29 LA폭동 25주년을 맞아 그때를 기억하고, 공연을 통한 한인과 흑인, 라티노 등 다인종 커뮤니티간의 교류와 화합, 그리고 우정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미주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미 주류 사회에 한국무용을 알리는 활동을 해 온 김영주(영어명 Juli Kim) 무용가와 미주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미술, 음악, 공연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서 화합을 이루고 나아가 조화와 균형을 실현시킬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 내용은 마야 안젤루의 모음곡, 김영주씨의 ‘살풀이’와 ‘아쟁 즉흥무’ ‘환희’ ‘오고무’, 줄리아 셰퍼와 유안뉴안 지아의 ‘진실과 낭만’ 드림 비전,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최윤석과 심현정의 코리안 앙상블이 들려주는 ‘바람소리-하모니카 환상곡-사랑가’ 파코 앤 요란다의 ‘엣센스 플라밍고’ 등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 및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한다.

문의 (323)936-3015 www.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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