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아트 패밀리, 아마추어 화가 선보이는 20년 그림열정
2017-04-19 (수) 10:54:06
하은선 기자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하는 그레이스 아트 패밀리 회원전 출품 작품들.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20여 년 지속해온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그레이스 아트 패밀리’(Grace Art Family)가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하는 회원 작품전을 개최한다.
오는 21~27일 부에나팍에 새로 오픈한 샤핑몰 ‘더 소스’의 MD프라퍼티에서 장소를 제공해 4,000스퀘어피트가 넘는 넓은 공간(6940 Beach Blvd. Suite D-405)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 이야기’(The Story of Nature)를 주제로 스승 허지국씨와 서제니, 김성옥, 윤애리, 박일레인, 김만옥씨 5명의 회원들이 50여점을 출품했다.
회원 김성옥씨는 “2~3년을 주기로 전시를 마련해 그 동안 닦아온 실력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허지국 선생의 무료 지도로 회원들 각자가 숨은 끼를 개발하여 놀라운 실력을 보이고 있다”며 “나날이 향상되는 그림 실력으로 격조 있는 유화 작품을 전시하니 많은 관람과 서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아트 패밀리는 허지국씨의 지도로 그림을 공부해온 아마추어 화가들의 모임이다. 유화와 더불어 작품 활동 중인 조각을 다음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더 소스 CGV극장 내 앞 건물에서 열린다.
문의 (714)396-1427 (562)291-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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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